어르신 스마트폰 사용법

어르신도 재미있는 유튜브 보기 : 채널 구독과 영상 찾는 법

songnote 2025. 6. 27. 18:54

유튜브는 어르신에게 가장 즐거운 친구가 될 수 있어요

요즘 유튜브 많이들 보시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어르신에게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고, 가장 재미있는 앱 중 하나가 바로 유튜브입니다. 유튜브에서는 뉴스, 건강 정보, 트로트, 여행 영상, 요리 레시피, 찬송가, 자연 풍경 영상까지 모든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게다가 유튜브는 텔레비전처럼 정해진 시간에 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원할 때 언제든지 보고 싶은 것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자유롭고 유익한 도구입니다.
많은 어르신이 처음엔 유튜브를 낯설게 여기지만, 몇 번만 써보면 금방 익숙해집니다. 특히 자녀나 손주가 “할머니, 이 노래 한번 들어봐요”, “이 요리 영상 봐요” 하며 함께 시청하는 경험을 통해 유튜브는 곧 일상 속 소통의 창구이자 즐거운 오락 도구가 됩니다. 이 글에서는 어르신이 유튜브에서 원하는 영상을 찾는 법, 채널을 구독해서 자주 보는 콘텐츠를 저장하는 방법, 그리고 혼자서도 유튜브를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팁을 아주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보는 방법

 

유튜브 실행부터 영상 찾기까지: 재미있는 영상 직접 찾아보세요

 

유튜브를 보기 위해서는 먼저 스마트폰에서 유튜브 앱을 실행해야 합니다. 유튜브 앱은 빨간색 바탕에 흰색 ▶(재생) 모양이 있는 아이콘이며, 스마트폰 바탕화면이나 앱 목록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앱을 누르면 맨 처음에는 인기 있는 영상들이 자동으로 뜨는데, 이 중 관심 있는 것을 바로 눌러보셔도 됩니다. 하지만 내가 보고 싶은 영상이 정해져 있을 경우, 화면 상단의 돋보기 아이콘을 눌러 검색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장윤정 트로트’, ‘백종원 김치찌개 레시피’, ‘오늘의 날씨’, ‘심장 건강 운동’, ‘조용한 클래식 음악’ 등 듣고 싶은 주제를 입력하면 관련된 영상이 목록으로 나타납니다. 목록 중 하나를 누르면 영상이 바로 재생되며, 화면을 가로로 돌리면 전체 화면으로 크게 볼 수 있어 어르신 눈에도 더 잘 보입니다.
재미있는 영상은 화면 아래쪽에 있는 ‘좋아요’ 버튼을 눌러 저장할 수 있고, 다시 보고 싶은 영상은 ‘공유’나 ‘저장’ 버튼을 눌러 나중에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해둘 수 있습니다.

 

자주 보는 채널은 구독하면 더 쉽게 볼 수 있어요

 

유튜브에는 하나의 영상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영상을 꾸준히 올리는 ‘채널’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장윤정 공식 채널’, ‘백종원의 요리비책’, ‘건강채널 닥터U’처럼 좋아하는 분야에 따라 다양한 채널이 있고, 그 안에 수십 개 이상의 영상이 모여 있습니다.
어르신이 좋아하는 채널을 찾았다면, 영상 화면 아래에 있는 ‘구독’ 버튼을 꼭 눌러주세요. 이 버튼을 누르면 해당 채널이 어르신 계정에 등록되고, 다음부터 유튜브를 켰을 때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구독한 채널은 유튜브 앱 하단에 있는 ‘구독’ 탭을 누르면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새 영상이 올라오면 알림이 오기도 합니다.
채널 구독은 전혀 비용이 들지 않으며, 광고나 결제가 자동으로 되는 일이 없으니 안심하고 누르셔도 됩니다. 어르신이 실수로 잘못된 채널을 구독했더라도 다시 ‘구독 취소’ 버튼을 누르면 언제든지 취소가 가능합니다.
‘하림이네TV’, ‘할매밥상’, ‘좋은글 모음’ 같은 어르신 전용 콘텐츠 채널도 많기 때문에, 꼭 자녀와 함께 처음에 몇 개만 찾아보고 구독해 두면 이후에는 혼자서도 영상을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됩니다.

 

유튜브를 더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과 안전하게 사용하는 팁

 

유튜브를 더 재미있고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몇 가지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아요. 첫째, 광고는 5초 후 ‘건너뛰기’ 버튼을 누르면 대부분 생략 가능합니다. 갑자기 이상한 영상이나 광고가 나올 경우에는 ‘뒤로 가기’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둘째, 영상 소리가 너무 작거나 클 경우, 스마트폰 옆의 볼륨 버튼으로 쉽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셋째, 자주 보는 영상은 ‘저장’ 기능을 활용해 ‘나중에 보기’ 목록에 모아두면 편리합니다.
넷째, 실수로 유해한 콘텐츠를 보게 되더라도 영상 아래의 ‘신고’ 버튼을 통해 차단할 수 있고, 가족이 미리 ‘제한 모드’를 켜두면 부적절한 영상은 자동으로 걸러집니다. 다섯째, 음성 검색 기능도 아주 유용합니다. 검색창 옆의 마이크 버튼을 누른 후 “장윤정 노래”처럼 말하면 직접 입력하지 않아도 영상이 검색됩니다.
마지막으로, 자녀나 손주와 함께 유튜브 보는 시간을 자주 가지면 어르신은 더 즐겁게 스마트폰을 익히게 됩니다. 유튜브는 단순한 영상 앱이 아니라, 어르신의 지적 호기심과 감성을 채워주는 ‘하루의 즐거움’이 될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채널을 구독하고, 관심 있는 영상 몇 개만 찾아보면 어느새 스스로도 유튜브를 활용하게 됩니다. 유튜브는 배우는 데 오래 걸리지 않고, 보면 볼수록 더 재미있는 최고의 스마트폰 친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