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도 청소가 필요하다? 자주 쓰는 앱만 남기면 훨씬 편해집니다

앱이 너무 많아서 헷갈리는 스마트폰, 정리가 필요해요

어르신 스마트폰에는 한 번도 쓰지 않은 앱들이 쌓여 있고,
자주 쓰는 앱을 찾는 데도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자녀가 설치해준 여러 가지 앱, 광고로 깔린 앱,
은행이나 쇼핑 앱 등은 어르신에게 필요하지 않거나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스마트폰 속 필요 없는 앱은 지우고, 자주 쓰는 앱만 정리해서
홈 화면을 깔끔하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할게요.
이 방법을 적용하면 화면이 단순해지고, 버튼 누르기도 쉬워져서 어르신이 훨씬 편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앱 정리하기 – 지우는 방법부터 알려드려요

 앱 삭제하는 방법 (갤럭시 기준)

1. 홈 화면 또는 앱 목록에서 앱 아이콘을 길게 누릅니다.
2. 작은 창이 뜨면 ‘삭제’ 또는 ‘제거’ 버튼을 선택합니다.
3. 확인 메시지가 뜨면 ‘확인’을 누르면 앱이 완전히 삭제됩니다.

 삭제해도 괜찮은 앱 예시

• 한 번도 쓰지 않은 게임 앱, 쿠폰 앱, 광고 앱
• 자녀가 잠깐 사용하자고 설치했던 QR 앱, 외국어 앱
• 기본 앱 중에서 안 쓰는 뉴스, 주식 앱도 정리 가능

 주의: ‘전화’, ‘메시지’, ‘카카오톡’, ‘카메라’ 같은 기본 앱은 지우지 말고 그대로 두세요.
 헷갈릴 경우, 자녀에게 삭제 전 잠깐 물어보면 더 안전해요.

 

자주 쓰는 앱만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하는 방법

 홈 화면에 자주 쓰는 앱만 모으기

1. 홈 화면에서 앱을 길게 눌러 드래그해서 원하는 위치에 배치합니다.
2. 자주 쓰는 앱만 홈 화면 앞쪽에 두고, 나머지는 두 번째 페이지나 앱 서랍으로 이동

 추천 앱 구성 예시 (어르신 전용 홈 화면):

구분앱 예시

연락	전화, 메시지, 카카오톡
사진	카메라, 갤러리
교통	카카오T, 카카오맵
건강	병원 앱, 약국 앱
생활	유튜브, 카카오스토리

 

 폴더 만들기 (선택 사항)

• 같은 종류 앱은 묶어서 폴더 만들기 가능
   → 예: ‘연락처’ 폴더에 전화, 문자, 카카오톡
   → 폴더 이름은 직접 입력 가능 (예: “연락”, “사진 보기” 등)

 너무 많은 앱이 있으면 화면이 복잡해 보일 수 있으니, 진짜 자주 쓰는 앱만 앞쪽에 배치하세요.

 

어르신이 정리 후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습관

 

 정리한 홈 화면 사진 찍어두기

– 정리가 끝나면 스마트폰 화면을 캡처하거나 자녀가 사진으로 찍어두면,
   앱이 바뀌었을 때 다시 정리할 수 있어요.

 자녀와 함께 정리하는 시간 만들기

– 처음엔 자녀가 옆에서
 “이 앱은 쓰세요?” “이건 지워도 괜찮을까요?”
 같이 확인해드리면 어르신이 훨씬 안심하고 정리할 수 있어요.

 매월 1회 앱 점검 알람 설정

– 일정 앱(캘린더나 알람)을 이용해
  “앱 정리하는 날”을 지정해두면 꾸준히 깔끔한 화면 유지 가능

스마트폰을 복잡하게 쓰지 않아도 됩니다.
어르신에게 필요한 기능 몇 가지만 잘 정리해두면,
사용도 쉬워지고 실수도 줄어들어요.
이제는 “앱이 많아서 정신없다”는 말 대신
“깔끔해서 딱 보기 좋네~”라는 말이 나올 수 있게 정리해보세요!

 

 요약 정리

항목설명

앱 삭제 방법	앱 아이콘 길게 누르기 → ‘삭제’ 선택
정리 기준	자주 쓰는 앱만 홈 화면에, 나머지는 제거 또는 정리
추천 앱 구성	전화, 카카오톡, 카메라, 갤러리, 지도, 유튜브
폴더 만들기	같은 종류 앱은 한 폴더로 묶어 이름 지정 가능
유지 습관	한 달에 한 번 정리하기, 홈 화면 사진으로 기록 남기기